손흥민·이강인·조규성 등 韓 무려 9명 선정, 남아공전 통합 베스트11 공개

축구 콘텐츠 매체 매드풋볼은 24일(한국시간) 한국과 남아공의 통합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두 팀의 맞대결은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국의 32강 진출 경우의 수는 남아공전 무승부 이상이다.
3-4-3 전형을 토대로 통합 베스트11을 꾸린 매체는 한국 선수만 무려 9명이나 선정했다.
전방 공격진엔 손흥민(LAFC)과 조규성(미트윌란)이 포진했고, 백승호(버밍엄 시티)와 황인범(페예노르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미드필드진을 구축했다.
수비진은 앞서 체코·멕시코와의 조별리그 1~2차전 모두 선발로 나선 한국 선수단이 그대로 자리했다. 스리백은 이기혁(강원FC)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한범(미트윌란)이, 골키퍼는 김승규(FC도쿄)가 각각 선정됐다.

다만 한국과의 통합 베스트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모코에나는 정작 한국전엔 징계로 나설 수 없다. 그는 지난 멕시코, 그리고 체코전 모두 경고를 받아 징계로 결장하기 때문이다. 결국 남아공은 매드풋볼이 선정한 통합 베스트11에 단 2명만 이름을 올린 것뿐만 아니라, 심지어 1명은 한국전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국과 남아공의 피파랭킹은 한국이 25위, 남아공은 60위로 격차가 크다. 역대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무승부 이상만 거둬도 조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하고, 남아공 역시 한국을 이기면 32강 진출이 확정되거나 조 3위로 밀리더라도 사실상 32강 진출이 유력해진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위와 2위, 그리고 12개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8개 팀도 32강에 진출한다.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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