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옵션 보유' 호포드, "모든 것들을 고려하고 있다"

호포드가 다가오는 시즌 어느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게 될까?
알 호포드(206cm, F-C)는 2007 NBA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데뷔한 베테랑이다. 지난 2024~2025시즌까지 보스턴 셀틱스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2023~2024시즌에는 팀의 우승에 크게 공헌하기도 했다. 그러나 팀이 샐러리 절감을 위해 주축 선수들을 트레이드했고, 호포드와도 계약하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호포드에게 손을 내민 팀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였다. 골든스테이트와 2년 계약을 맺었고, 2년 차에는 플레이어 옵션을 보유하는 조건이었다. 골든스테이트에서 첫 시즌은 준수했다. 45경기밖에 뛰지 못했으나, 평균 8.3점 4.9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 팀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팀은 시즌 내내 부상으로 흔들렸다. 힘겹게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나섰으나, LA 클리퍼스에 패하며 호포드의 골든스테이트 첫 시즌은 마무리됐다. 이제 호포드는 또 다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호포드는 'NBC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은퇴는 확실히 내 머리 속에 있었다. 나는 플레이하는 것과 이 위치에 있는 것을 즐긴다. 그러나 쉬는 것도 선택지에 있다. 확실히 그 모든 것들을 고려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몸 상태 그리고 가족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많은 일을 했다.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나는 이런 활약들을 계속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며 현역 연장 의지에 대한 의사를 전했다.
또,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돌아본 호포드는 "그 당시 활약은 나에게 보상이 됐다. 내가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 시점에서는 내가 자신의 위치에 있도록 하기 위해 열심히 일했고, 그런 순간들에 있을 수 있도록 말이다. 그런 순간들이 오거나 어느 시점에서든 내가 그것을 할 수 있다고 느낀다. 그리고 중요한 순간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2007~2008시즌 데뷔한 호포드는 이제 17년 차 시즌을 맞이하게 된다. 그럼에도 여전히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과연 호포드가 다가오는 시즌에 어떤 선택을 할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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