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짝!짝짝짝! 대~한민국' 이정후 솔로포 뒤 홍명보호 응원 세리머니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축구대표팀 힘내세요!' 메이저리그(MLB) 전체 타율 1위 경쟁 중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의미있는 세리머니를 보였다.
이정후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애슬래틱스와 인터리그 홈 경기에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0-0이던 2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이한 첫 번째 타석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애슬래틱스 선발투수 애런 시베일이 던진 2구째 배트를 돌렸고 타구는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시즌 5호)이 됐다. 이정후의 솔로포로 샌프란시스코는 선취점을 뽑았다.
1, 2, 3루를 돌아 홈을 밟은 이정후는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세리머니를 했다. 현지 중계 방송 카메라가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자 이정후는 한 번 더 특별한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박수를 5번 친 뒤 '대한민국'을 외쳤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축구대표팀에게 응원을 보내는 세리머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축구대표팀은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과 함께 A조에 속했다.
조별리그 첫 상대인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뒀고 두 번째 상대인 멕시코에겐 0-1로 져 1승 1패로 조 2위에 올라있다. '홍명보호'는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에 있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32강 진출을 확정한다. 이정후도 같은날 오라클 파크에서 애슬래틱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류한준 기자 hantae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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