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갈라선 것으로 보인다"…블핑 리사, 재벌 남친과 또 결별설

서기찬 기자 2026. 6. 2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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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패션 매거진 베니티 페어는 리사와 세계 최대 명품 그룹 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가 “이제 갈라선 것으로 보인다”(seem to have now called it quits)고 서술하며 이들의 결별 의혹을 재차 꺼내 들었다. /리사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최근 미국 패션지와의 인터뷰에서 사생활 침해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은 가운데, '재벌 남친'으로 알려진 LVMH 후계자 프레데릭 아르노(Frédéric Arnault)와의 결별설이 다시 불거지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미국 패션 매거진 베니티 페어는 지난 23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름호 표지 스토리 ‘더 라이프 오브 어 케이팝 쇼걸’(The Life of a K-Pop Showgirl)을 통해 리사의 현재 삶과 글로벌 스타로서의 고민을 조명했다.

해당 매체는 리사와 세계 최대 명품 그룹 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가 “이제 갈라선 것으로 보인다”(seem to have now called it quits)고 서술하며 이들의 결별 의혹을 재차 꺼내 들었다.

그 근거로 올해 3월 발리에서 진행된 리사의 29세 생일 파티에 아르노가 불참한 점 등을 꼽았다.

두 사람은 2023년 7월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진 후, 꾸준히 데이트를 즐기거나 가족 여행에 동행했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며 결혼설까지 제기된 바 있다.

매체는 "리사 측 관계자가 연애 관련 질문을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라며 리사가 인터뷰 내내 연애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 않았고, 양측 모두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블랙핑크 리사가 최근 미국 패션지와의 인터뷰에서 사생활 침해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은 가운데, '재벌 남친'으로 알려진 LVMH 후계자 프레데릭 아르노(Frédéric Arnault)와의 결별설이 다시 불거지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리사 소셜미디어

리사는 연애 이야기 대신 사생팬 문제와 프라이버시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과거 집 앞에서 기다리거나 택시에 강제로 동승하려 했던 사생팬 피해 경험을 언급한 리사는 팬들을 사랑하고 공개된 장소에서 만나는 것도 좋지만,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고 토로했다.

리사는 인터뷰에서 “가끔은 너무 과하다고 느낀다. 그리고 가끔은 그냥 평범하게 지내고 싶다”고 고백했다.

베니티 페어는 리사가 세계적인 K팝 스타 '리사'와 본명 '라리사 마노반'으로서의 개인적인 삶 사이에서 균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로 건강과 가족, 그리고 프라이버시를 꼽았다고 전했다.

리사의 이와 같은 발언에 팬덤은 사실상 ‘간접 결별 확인’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한편, 리사는 연기로 영역을 넓힌 이유에 대해 “10년 남게 같은 일을 해오다 보면, 새로운 영감의 원천을 찾고 싶어진다”고 밝혔다.

최근 HBO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 출연을 통해 배우로 변신한 그는 미국 내 위상에 대해 “정말 설렌다. 사람들이 나를 ‘배우 랄리사’로 알아봐 준다는 게 아직도 놀랍다”고 덧붙였다.

리사는 지난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르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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