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치고 ‘대~한민국’, 이정후가 홈런 세리머니로 월드컵 대표팀을 응원했다

심진용 기자 2026. 6. 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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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23일 에슬레틱스전 2회 선제 홈런을 때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월드컵 시즌, 빅리거 이정후도 홈런 세리머니로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23일 홈에서 열린 에슬레틱스전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2회말 선제 솔로 홈런을 때렸다. 상대 선발 에런 시베일의 2구 복판 커터를 잡아당겼다. 타구속도 시속 161㎞, 비거리 126m 대형 홈런. 지난 17일 애틀랜타전 이후 5경기 만에 담장을 넘겼다.

이정후는 베이스를 한 바퀴 돌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와 동료들과 차례로 하이파이브 했다. 그리고 카메라를 바라보고는 ‘짝짝짝 짝짝’ 손뼉을 치고 양손 손가락을 앞으로 가리키며 ‘대~한민국’이라고 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을 앞둔 대표팀에게 홈런 후 세리머니로 응원 메시지를 전한 것.

경기는 3회초 현재 샌프란시스코가 2-0으로 앞서고 있다. 이정후의 홈런에 이어 1사 2루 찬스에서 맷 채프먼이 적시타를 때렸다.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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