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스민 오스천을 꺾고 ‘까리뇨 세계여자10볼오픈’에서 우승한 서서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Predator Pro Billiard Series)
서서아가 2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 세계1위 오스천을 꺾고 올해 국제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10위 서서아(인천시체육회)는 24일 새벽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까리뇨 세계여자10볼오픈’ 결승전에서 세계1위이자 홈그라운드의 재스민 오스천을 세트스코어 2:0(4:3, 4:3)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서서아는 우승상금 2만7000달러(4140만원)를 받았다.
이로써 서서아는 지난해 12월 세계여자9볼선수권 우승 이후 6개월만에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아울러 올시즌 국제대회 첫 우승이다.
이날 결승전은 세계 톱랭커간 대결답게 매 세트 접전을 펼치며 경기시간은 2시간 17분에 달했다.
이번 대회에서 서서아는 세계적인 강호들을 잇따라 제압하며 정상에 올라, 올시즌 국제대회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서서아는 16강전에서 세계3위 크리스티나 트카흐(AIN)를 세트스코어 2:1로 물리쳤고, 8강전에서는 세계2위 피아 필러(독일)를 2:1로 꺾었다. 이어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길목인 4강전에서는 중국의 장무얀(세계 32위)을 2:1로 제치고 결승전에서 재스민 오스천을 상대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ttomasu@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