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도전’ 네이처셀, 美 IR서 줄기세포치료제 청사진 제시

김동주 기자 2026. 6. 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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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트스템’ FDA 허가 절차 본격화…글로벌 투자자에 성장 전략 공개
 (왼쪽부터) 변대중 네이처셀 사장, 라정찬 회장, 정상목 사장. /네이처셀 제공

| 서울=한스경제 김동주 기자 | 네이처셀(회장 라정찬)이 미국 시장 진출과 나스닥 상장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핵심 파이프라인인 퇴행성 무릎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의 미국 허가 절차를 본격화하는 한편, 현지 투자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네이처셀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힐튼 샌디에이고 베이프론트 호텔에서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투자기관 관계자와 바이오 업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네이처셀 경영진은 주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현황과 미국 사업 전략, 나스닥 상장 계획 등을 소개했다.

정상목 네이처셀 사장은 퇴행성 무릎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생물의약품허가신청(BLA)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FDA와 사전 미팅(pre-BLA meeting)을 진행한 뒤 허가 신청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며 향후 미국 시장 판매 전략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스트로스템', 중증하지허혈증 치료제 '바스코스템', 자폐증 치료제 '아스트로스템-AU' 등 주요 줄기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도 공개하며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네이처셀은 미국 자본시장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나스닥 ADR(미국예탁증권) 레벨3 상장 추진 계획도 소개했다. 행사에는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해 협의를 진행 중인 투자은행 관계자들도 참석해 관련 논의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회사는 미국 내 사업 기반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워싱턴 D.C., 애틀랜타, 로스앤젤레스 등 주요 도시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약 1000명의 프로슈머 네트워크를 확보했으며 오는 9월부터 줄기세포 배양액 기반 화장품을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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