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투자경고에도 상한가 직행…5거래일 연속 급등[특징주]

이자경 기자 2026. 6. 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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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경고 지정에도 상한가 유지…거래량 315만주 돌파
호남권 반도체 공장 기대감…장성 부동산 자산 부각
삼성전자·SK하이닉스 투자 관측에 수혜주 매수세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보해양조가 투자경고종목 지정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5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호남권 반도체 공장 유치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관련 수혜주로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1분 기준 보해양조는 전 거래일 대비 910원(29.93%) 오른 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한 뒤 가격제한폭을 유지하고 있다. 거래량은 315만주를 넘어섰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장 마감 후 보해양조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하지만 투자심리가 이어지면서 주가는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가 강세는 광주·전남 지역 반도체 산업 투자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남 장성 첨단3지구 일대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관련 종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해양조가 광주·전남 지역에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시 자산가치 상승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관련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자경 기자 ljkee9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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