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을 극찬으로" 호날두, 월드컵 사상 첫 '6개 대회' 득점

이다온 기자 2026. 6. 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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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골에 기뻐하는 포르투갈 선수들. AFP=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월드컵 6개 대회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2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5대 0으로 완파했다.

포르투갈은 지난 18일 열린 1차전에서 콩고민주공화국과 1대 1로 비겼다.

호날두는 콩고민주공화국과의 경기에서 여러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며 부진으로 비판받은 호날두는 우즈베키스탄전에서도 선발로 나섰다.

호날두는 전반 6분 만에 주앙 칸셀루의 크로스를 선제골로 연결하며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6개 대회에서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참가한 호날두는 매 대회 골 맛을 보며 통산 9번째 골을 터뜨렸다. 카메룬의 로저 밀라(42세 39일)에 이어 월드컵 역대 최고령 득점 2위(41세 138일) 기록이다.

호날두는 41세의 나이로 최고령 득점 2위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전반 39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월드컵 통산 10호 골을 달성했다. 이로써 '전설' 에우제비우(9골)를 제치고 포르투갈 선수 월드컵 최다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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