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 직장인 여성 겨냥 ‘3세대 여성 진통제’ 국내 최초 개발

연질캡슐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알피바이오가 직장인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3세대 여성 진통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생리통 환자 3명 중 1명이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진 생리 기간 중 하복부 팽만감 등 소화기계 불편 증상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여성 진통제가 생리통과 부종 완화, 위장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알피바이오는 여기에 알루미늄 성분을 추가해 생리 기간 중 나타날 수 있는 장 불편감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알피바이오에 따르면 1세대 여성 진통제는 이부프로펜과 파마브롬을 중심으로 생리통과 부종 완화에 초점을 맞췄고, 2세대 제품은 산화마그네슘을 추가해 위장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발전했다. 이번에 개발한 3세대 여성용 복합 진통제는 이부프로펜 200mg, 파마브롬 25mg, 산화마그네슘 83mg에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 66.7mg'을 추가 처방해 설사와 하복부 팽만감 등 소화기계 불편 증상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핵심 성분인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은 위산 중화와 위점막 보호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장내 과도한 수분을 흡착하는 특성이 있다. 알피바이오는 글로벌 위장약 브랜드 미란타(Mylanta)를 비롯해 국내 대표 제산제 시장에서 수십 년간 신뢰성과 안전성이 검증된 '마그네슘·알루미늄 복합 설계' 원리를 여성 진통제에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장희정 알피바이오 의약품 마케팅 팀장은 "생리 기간 설사 증상은 가임기 여성의 약 3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며 "국내 최초로 복합 진통제에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을 적용함으로써, 통증 완화는 물론 생리 기간 중 동반되는 장 불편감까지 해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알피바이오는 이번 제품에 자체 특허 기술인 '네오듀얼(10-2705204)' 공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이부프로펜 약액과 알칼리성 무기질 성분인 마그네슘·알루미늄을 하나의 캡슐 안에서 층으로 분리해 사용기간 동안 약효 안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 난용성 이부프로펜 성분의 흡수를 돕는 '뉴네오솔(10-2266704)' 특허 공법도 결합했다. 회사 측은 두 특허 기술의 융합을 통해 약효 안정성과 흡수율 개선을 동시에 구현하고, 통증 완화 체감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노미선 알피바이오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단 한 알로 설사, 통증, 붓기 등 생리통 주요 증상을 모두 제어할 수 있다"며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과 외근이 잦은 2040 직장인 여성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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