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GS, 클럽H 2026 회장배 코리아 인라인하키 챔피언십 우승 차지
중등부의 STAGS와 일반부의 클럽H가 충북 제천시에서 6월 22일 막을 내린 2026 회장배 코리아 인라인하키 챔피언십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STAGS는 총 5개 팀이 참가하여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한 중등부 경기에서 고양 트윈스U15과 2승 2무로 승점 8점의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STAGS 득점 28, 실점 9. 득실 +19 / 고양 트윈스U15 득점 20, 실점 7. 득실 +13)에서 고양 트윈스U15보다 6점 앞서며 신승하였다. STAGS의 우승으로 작년 12월부터 올 4월 그리고 이 대회까지 더해 3개 대회 우승을 노렸던 호크스를 저지한 것은 물론 최근 2년 내 첫 우승이어서 기쁨을 더했다.

당초 준우승을 차지한 고양 트윈스U15과 3위를 차지한 호크스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치러진 대회에서 각각 3승을 나눠 가지며 팽팽한 접전을 펼쳐 왔으며, 이 대회에서도 우승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일 것이라고 예상됐었는데, STAGS가 그 예상을 보기 좋게 바꿔버렸다. STAGS는 데블스와의 첫 경기에 이어 고양 트윈스U15과도 나란히 3:3으로 비겼으나 이후 호크스에 5:3으로 이긴 뒤 STAGS IGNITE를 상대로는 17:0으로 완파하며 결국 우승을 차지하였다. 5골 2도움의 신채원(경기 SALT국제학교3)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고, 특히 마지막 경기였던 STAGS IGNITE전에서는 4골 1도움을 몰아치는 기염을 토했다. 우승팀 골리에게 수여되는 방어상은 STAGS의 김선일(경기 성지중학교3) 선수에게 돌아갔다. 우수선수상은 고양 트윈스U15의 고태윤(경기 산들중학교3) 선수가, 장려상은 호크스의 김재율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일반부에서는 조승우의 6골 3도움 맹활약을 앞세운 클럽H가 스콜피언스와 CCM 에볼루션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승우 선수는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하며 기쁨을 더했다. 방어상은 클럽H의 김모미 선수에게 돌아갔다. 클럽H는 작년 12월 제45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하키대회, 2026 남원 코리아 오픈 인라인하키대회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스콜피언스의 최영민과 CCM 에볼루션의 백승주는 각각 우수선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앞서 6월 17일부터 3일간 펼쳐진 초등부 학년별 경기에서 고양 트윈스가 1/2학년부 우승을 차지했고, 3/4학년부의 클럽H와 5/6학년부의 호크스는 각각 5개 팀이 출전한 각 부에서 4승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정윤호(고양 트윈스, 초 1/2학년부), 이찬이(클럽H, 초 3/4학년부), 신기훈(호크스, 초 5/6학년부)이 각각 최우수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시범경기로 개최된 여자부에서는 총 3팀이 참가하여 풀리그로 진행되었고, 연맹연합팀이 마스블레이드와 호크스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관전하고 시상식에도 참여한 김경석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을 격려하며 “인라인하키 인구가 점점 늘어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 5개의 전국대회 중 오늘로 상반기에 3개 대회를 마쳤고, 하반기 두 개 대회를 앞두고 있는데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인라인하키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이때가 저변 확대와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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