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대상으로 작업하고 있다"…가나 유명 주술사의 주장→결과는 잉글랜드 상대 0-0 무승부

주대은 기자 2026. 6. 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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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 바이블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잉글랜드가 가나를 상대로 비긴 뒤 유명 주술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잉글랜드는 24일 오전 5시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L조 2차전에서 가나를 만나 0-0으로 비겼다.

이날 경기 초반부터 잉글랜드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으나 쉽게 득점하지 못했다. 후반전도 마찬가지였다. 잉글랜드가 주도권을 잡고 있었지만 결정력이 떨어졌다. 후반 42분 오라일리의 헤더가 골대를 강타했고, 세컨드볼을 케인이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허공을 갈랐다. 무승부로 끝났다.

그런데 경기 후 가나 유명 주술사 나나 콰쿠 본삼이 화제다. 그는 경기를 앞두고 자신이 케인에게 저주를 걸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난 케인을 대상으로 작업하고 있다. 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를 막을 수 있는지 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난 케인이 심각한 부상을 당하길 바라는 건 아니다. 단지 우리를 상대로 뛰지 못하게 할 정도면 충분하다. 나는 가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 일을 할 거다"라고 주장했다. 케인은 부상을 입진 않았으나 결국 골 맛을 보지 못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이를 두고 "잉글랜드가 가나전에서 득점에 실패했다. 이는 가나 유명 주술사 본삼이 케인에게 저주를 걸었다고 주장한 뒤 나온 결과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 후 케인은 가나전에서 무엇이 부족했냐는 질문에 "약간의 퀄리티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경기는 어렵다. 때로는 경기 흐름을 열기 위해 이른 시간 골이 필요하다. 그래야 상대가 앞으로 나온다"라며 "우리가 1-0이나 2-0으로 이기고 마칠 수도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상대가 경기한 방식 때문에 결코 가장 아름다운 경기는 될 수 없었다. 상대에게 공을 돌려야 한다. 수비를 잘했고 역습에서도 위협적이었다"라며 "우리는 승점 1점을 받아들이고 다음 경기로 나아간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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