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위기' JTBC, 월드컵 중계 중단 보도에 "잘못된 정보, 차질없이 진행"

심규현 기자 2026. 6. 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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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최근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JTBC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중계가 중단될 수 있다는 보도에 "잘못된 정보"라고 입장문을 냈다. 

ⓒ연합뉴스

JTBC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대회가 진행 중인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결승전까지 모두 차질 없이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는 물론 토너먼트의 마지막까지 월드컵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드릴 예정"이라며 "잘못된 정보에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매체 'TBS'는 23일 "북중미에서 개최 중인 축구 월드컵에서 한국 방송사 JTBC가 국제축구연맹(FIFA) 측에 중계권료 일부를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JTBC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중계권료 일부를 대회 주최 측인 FIFA에 아직 지급하지 못한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다"며 "정해진 기한까지 대금이 지급되지 않을 경우, 한국에서는 29일부터 시작되는 토너먼트의 TV 중계가 허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현재 JTBC 담당자가 (FIFA 본부가 있는) 스위스로 가서 중계가 가능하도록 FIFA와 협상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한편 JTBC는 지난 12일, 총 206억원 규모의 자금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디폴트(채무 불이행) 상태에 들어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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