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C Korea, 보안 전문기업 '야타브'와 AI 보안 확보를 위한 MOU 체결

AI 활용이 확산되면서 보안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CMC Korea가 AI 검증·평가·보안 기업 야타브(YATAV)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금융·방산·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AI 보안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중구 CMC Korea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CMC Korea의 당옥바오(Dang Ngoc Bao)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야타브 이성찬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보유 기술과 사업 역량을 결합해 공동 영업, 프로젝트 수행, 기술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야타브는 온프레미스 및 망분리(Air-Gapped) 환경에 특화된 AI 검증·평가·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금융, 방산, 제약, 공공 부문 등 규제 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폐쇄망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AI 보안 인프라 구축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야타브는 CMC의 해외 네트워크와 현지 사업 기반을 활용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 AI 보안 관련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CMC 그룹의 한국 법인인 CMC Korea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AI 보안 및 신뢰성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PoC(개념검증), 구축 사업, 기술 세미나, 전시회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고객 및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해 마케팅 협력과 신규 고객 발굴에도 나선다.
특히 초기 6개월 동안 기술·영업 세미나 개최, 전시회 참가, 베트남 현지 미팅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야타브 이성찬 대표는 "양사의 기술과 역량을 결합해 규제 산업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며 "동남아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MC Korea의 Tran Van Minh 대표는 "AI 도입 과정에서 보안과 신뢰성은 중요한 요소"라며 "기업들이 규제 대응 역량을 갖춘 환경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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