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 디반사 NBA 신인 1순위 워싱턴행, 대학 최고 선수 대린 피터슨 2순위 유타행. 피터슨 1순위 핵심 이유는?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AJ 디반사가 올 시즌 NBA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됐다.
디반사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6 NBA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워싱턴 위저즈에 지명됐다.
브리검 영 대학교의 에이스 디반사는 일찌감치 강력한 1순위 후보로 거론된 전미 최고의 윙맨이다.
2m6의 신장을 갖춘 장신 포워드이고 스피드와 순발력, 운동능력은 NBA 수준에서도 최상급이다.
NCAA에서느 평균 25.5득점, 6.8리바운드를 기록한 그는 올 어라운드 플레이어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학 최고 유망주였다.
그와 함께 최대어로 꼽힌 대린 피터슨이 1순위 경쟁을 벌였다.
결국 워싱턴의 선택은 디반사였다.
ESPN은 24일 '거의 3시즌 동안 200경기를 패한 워싱턴은 리빌딩을 하고 있다. 디반사를 지명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워싱턴은 대린 피터슨 대신 디반사를 선택했다. 두 선수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빅2로 예상됐다'며 '워싱턴은 4단계 계획의 리빌딩을 하고 있다. 1단계인 해체 단계는 끝났다. 2, 3단계를 동시에 진행하며 기초를 다지고 리빌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워싱턴은 지난 시즌 트레이 영과 앤서니 데이비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디반사의 영입은 워싱턴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워싱턴은 디반사를 선택했다. 워싱턴의 리빌딩의 핵심 선수가 된다는 의미'라고 했다.
유타 재즈는 2순위로 당연히 대린 피터슨을 선택했다.
피터슨은 캔자스대의 에이스다. 농구 실력만 놓고 보면 디반사를 능가한다는 평가다. 공격적으로는 완성형의 가드이고, 수비력도 뛰어나다. 공수 겸장의 대학 최고 가드로 그의 캠패리즌은 데빈 부커로 꼽힌다. 수비력은 더 뛰어날 수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2순위로 밀린 이유가 있다. 부상 때문이다. 고질적 햄스트링 부상이 있고, 자잘한 발목 부상도 가지고 있다.
또 피터슨은 심각한 근육 경련을 일으키며 응급실로 간 적도 있다. NBA 무대 준비를 위해 벌크업을 시도한 과정에서 오버 트레이닝 및 크레아틴 섭취로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졌고, 결국 극심한 탈수 증상으로 전신 통증을 느꼈다. 이후 미세한 경련 증세로 인한 갑작스러운 코트 이탈과 경기 결장이 잦아지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농구 클래스만 놓고 보면 1순위가 당연했던 피터슨이 2순위로 떨어진 이유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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