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손잡은 네이버클라우드…제조 AI 전환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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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 지멘스 그룹 경영이사회 멤버이자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 대표(CEO) 세드릭 나이케(Cedrik Neike) 부회장, 한국지멘스 선임 부사장 및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 티노 힐데브란트(Tino Hildebrand) (사진=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가 한국지멘스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제조 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어제(23일) 경기 성남 네이버 1784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정하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사장, 티노 힐데브란트 한국지멘스 선임 부사장 겸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장 등 양사 임원진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엔 지멘스 그룹 경영이사회 멤버이자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 대표(CEO) 세드릭 나이케 부회장이 직접 참석했습니다. 글로벌 사업부문 CEO가 단일 국가 차원의 파트너십 협약식에 직접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한국 제조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과 이번 협력에 대한 지멘스의 높은 기대를 보여준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지멘스는 글로벌 제조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 수집·해석·활용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조 현장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경험을 더해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AI 기반 혁신 모델과 통합 솔루션을 공동 발굴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지멘스의 자동화·디지털 트윈·산업용 AI·OT/IT 융합 솔루션과 네이버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한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고,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스케일·모듈러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산업용 AI·DX 솔루션을 확대하는 한편 공동 고객 발굴과 시장 확대, 레퍼런스 아키텍처 공동 개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입니다.
나이케 부회장은 "지멘스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AI를 제품의 설계, 생산, 운영 전 과정의 중심에 적용함으로써 제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미래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번 협력은 AI·클라우드 분야와 제조 혁신 분야의 리더가 만나 산업현장의 혁신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데이터 주권과 국내 규제 대응 역량을 갖춘 AI·클라우드 플랫폼을 바탕으로 국내 제조 기업들이 AI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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