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올러의 시간…8승·ERA·98K

주홍철 기자 2026. 6. 24. 09:2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전 6이닝 1실점 호투
-류현진과 나란히 8승
-평균자책점·탈삼진 1위
-최근 4경기 ERA 2.16
-15경기 중 10차례 QS 기록
KIA 타이거즈 올러가 지난 23일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KIA 구단 제공
[광주매일신문= 주홍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가 다승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올러는 지난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152㎞ 직구를 앞세워 키움 타선을 상대했다. 여기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를 섞으며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았다.

투구 수는 95개로 스트라이크 62개(65.3%), 볼 33개였다.

출발은 무난했다.

1회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병살타를 유도했다. 이어 유격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2회는 삼자범퇴였다. 3회에는 삼진 2개를 곁들였다.

위기 관리도 돋보였다.

4회 1사 후 2루타를 허용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5회에는 1사 1·3루 위기를 맞았으나 뜬공 2개로 막아냈다.

유일한 실점은 6회 나왔다.

1사 후 몸에 맞는 볼과 2루타로 1점을 내줬다. 하지만 후속 두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후 조상우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이날 등판을 마쳤다.

KIA는 7-3으로 승리했다. 3위 삼성과의 격차도 2.5경기로 좁혔다.

올러는 시즌 8승째를 챙겼다. 한화 류현진과 함께 다승 공동 1위다.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부문 역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성적도 꾸준하다.

15경기에서 8승 5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 중이다. 93⅓이닝 동안 98개의 삼진을 잡았다. 피안타율은 0.183, WHIP은 0.94다. 퀄리티스타트(QS)는 10차례 달성했다.

최근 4경기 평균자책점은 2.16이다. 한화전 6이닝 4실점을 제외하면 나머지 3경기에서 모두 1실점 이하로 호투했다.

지난해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던 올러는 올해 2점대로 낮췄다.

KIA가 상위권 진입을 위해선 선발진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 중심에 올러가 있다.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 1위. 올 시즌 그를 설명하는 숫자들이다.
올러. /사진=KIA 구단 제공

jhc@kjdaily.com

Copyright © 광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