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로열스 에이스 콜 레이건스, 팔꿈치 충돌 증후군으로 수술대 올라

이정엽 기자 2026. 6. 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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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캔자스시티 로열스 좌완 투수 콜 레이건스가 수술대에 오른다.

맷 콰트라로 캔자스시티 감독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레이건스가 이번 주 또 다른 전문의를 만날 예정이며 그 자리에서 정확하게 어떤 수술이 필요한지와 예상 재활 기간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레이건스는 현재 왼쪽 팔꿈치 충돌 증후군을 겪고 있다.

콰트라로 감독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며 "선수들이 부상을 당할 떄마다 늘 이야기하지만, 이 선수들은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서기 위해 1년 내내 노력하고 훈련했던 사람들"이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레이건스 개인과 우리 팀 모두에게 정말 큰 타격"이라며 "레이건스는 지난 몇 년 동안 우리 팀 개막전 선발투수였는데, 본인과 가족들에게 받아들이기 정말 힘든 일"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레이건스는 지난 5월 7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의 경기에서 3이닝만 던진 뒤 마운드를 내려갔고, 이후 팔꿈치 외반 신전 과부하 진단을 받았다. 당초 그는 이달 초 팀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재활 등판 이후 상태가 악화되면서 복귀 계획이 무산됐다.

레이건스는 과거 리그 정상급 선발 유망주로 꼽혔지만, 부상으로 기량을 만개하지 못한 선수다. 지난 2022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데뷔해 2023년 여름 아롤디스 채프먼(보스턴 레드삭스) 트레이드 당시 캔자스시티로 트레이드된 그는 2024시즌 32경기에 출전해 11승 9패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해 팀의 1선발로 올라섰다.

하지만 지난해에도 그는 왼쪽 사타구니 염좌와 회전근개 염좌 증세로 13경기 출전에 그쳤고, 평균자책점도 4.67로 상승했다. 다만, FIP(수비 무관 평균자책점)는 2.50으로 리그 최고 수준이었다.

올해도 레이건스는 8경기 출전 1승 4패 평균자책점 4.84에 그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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