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드래프트] '제2의 코비는 유타로' 대린 피터슨, 전체 2순위 지명

이규빈 2026. 6. 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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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제2의 코비가 유타로 향한다.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2026 NBA 드래프트가 개최됐다. 전체 1순위 AJ 디반사에 이어, 전체 2순위로 캔자스 대학교의 대린 피터슨이 지명됐다.

피터슨은 이번 시즌 시작 전만 하더라도 압도적인 1순위 후보로 꼽혔다. '제2의 코비 브라이언트'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다른 선수들보다 급이 높다는 평이었다. 하지만 대학 무대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제 실력을 뽐내지 못해 주가가 하락했다. 그 와중에도 평균 20.2점 4.2리바운드로 실력을 뽐냈다.

피터슨은 건강만 하면 팀의 얼굴이 될 수 있는 선수다. 3점슛, 미드레인지, 골밑 등 모든 공격 루트에 능하고, 심지어 수비력도 뛰어나다. 약점이 없는 공수겸장 유형의 가드로 데빈 부커, 브래들리 빌의 상위 호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수다.

관건은 건강과 멘탈이다. 앞서 말했듯 햄스트링 부상이 있었고, 여기에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이 피터슨의 출전 시간 조절을 위해 캔자스 대학에 간섭했다는 루머도 나왔다. 이는 NBA도 아닌 대학 무대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사례였다.

유타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재런 잭슨 주니어를 영입했고, 라우리 마카넨도 보유했다. 따라서 피터슨의 지명은 이치에 맞는 선택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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