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트러스트 월렛 '디센트', 스퀴드와 XRP 얼라이언스 연동
스퀴드 기술 연동 기념 2주간 글로벌 캠페인 진행… 참여 성과에 따라 XRP 보상 지급
자체 개발 AI 도우미 ‘볼티(Volty)’ 전면 배치… 거래 이해도와 이용자 판단 안전성 강화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디지털자산 지갑 디센트(DCENT)를 제조하는 아이오트러스트가 리플(XRP) 보유자들이 하드웨어 지갑 위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을 안전하게 연결해 쓸 수 있도록 출범한 ‘XRP 얼라이언스(XRP Alliance)’의 두 번째 파트너로 글로벌 블록체인 연결 기술 기업인 스퀴드(Squid)와의 연동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퀴드는 전 세계 100개 이상의 서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이어주는 블록체인 연결 기술 기업으로 리플(Ripple) 본사 투자를 받아 주목받은 곳이다. 디센트 이용자는 지갑 앱을 벗어나지 않고도 자신의 XRP 자산을 다양한 외부 블록체인 환경과 즉시 연결할 수 있다. 특히 리플의 공식 디지털 달러 ‘RLUSD’를 이더리움·솔라나 등 외부 네트워크 기반 서비스와 편리하게 연계할 수 있도록 기술적 기반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디센트는 이용자가 자산 연결 과정을 직관적이고 안전하게 경험하도록, 지난 19일 정식 출시한 자체 개발 AI 도우미 ‘볼티(Volty)’를 이번 글로벌 협업 전면에 배치했다.
볼티는 단순 챗봇·헬프데스크가 아니라, 이용자가 보고 있는 거래 화면의 맥락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AI 코파일럿(AI Copilot)’이다. 자산을 연결·전송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승인 절차가 단순 자산 전송인지, 특정 권한을 부여하는 단계인지 등을 이용자 눈높이에 맞춰 쉬운 말로 풀어 설명하며 다국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오인 거래나 실수를 줄이고, 기기 차원의 물리적 보안을 넘어 이용자 차원의 안전한 판단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디센트는 이번 기술 연동을 기념해 국내외 이용자를 대상으로 디센트 앱의 인프라와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열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1만달러 규모의 XRP를 리워드로 제공한다.
아이오트러스트 백상수 대표는 “XRP 얼라이언스를 통해 지갑속 자산 활용에 대한 글로벌 이용자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며 “이번 스퀴드와의 기술 연동과 새로 탑재한 AI 도우미 볼티를 통해 이용자가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게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를 경험하도록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futur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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