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대한민국 핸드볼의 미래이자 희망이다"…여자주니어핸드볼대표팀에 희망 불어넣은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이 어려운 상황을 맞이한 핸드볼 기대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승민 회장은 22일 제25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둔 여자주니어(U-20) 핸드볼 국가대표 감독 및 선수단을 만났다. 세계 대회를 앞둔 대표팀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한국은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중국 산시성 진중시에서 개최되는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튀르키예, 아르헨티나, 스페인과 함께 조별리그 D조에 편성돼 경기를 치른다.
유승민 회장은 먼저 최근 핸드볼경기장 일대 집회·시위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선수단을 위로했다. 선수들의 훈련장 변경 등 불편을 겪은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특히 일부 선수들이 훈련 준비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을 경험한 것과 관련해 심리적 안정과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유 회장은 "선수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보호 받아야 하며, 오직 훈련과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최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매진해 온 선수들과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은 대한민국 핸드볼의 미래이자 희망이다"며 "결과에 대한 부담보다는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를 믿으며 대한민국 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한체육회는 최근 핸드볼경기장 출입 제한으로 회원종목단체 업무 차질과 선수 지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응해 왔다. 국가대표 선수단의 훈련과 국제대회 참가 지원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경진 여자주니어핸드볼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훈련에 집중해 왔다"며 "대한체육회의 관심과 격려를 동력 삼아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 핸드볼의 경쟁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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