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메이저' 위민스PGA챔피언십 첫날 넬리코다와 동반 샷대결 [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 여자골프 대표주자 김세영(3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6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1,300만달러)에서 첫날부터 강력한 우승후보 넬리 코다(미국)와 정면 샷 대결을 벌인다.
본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24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1라운드 조 편성에 따르면, 김세영은 넬리 코다, 한나 그린(호주)과 나란히 24일 오후 10시 17분에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6,807야드) 1번홀에서 나란히 티오프한다.
LPGA 투어에서 13승을 일군 세계랭킹 10위 김세영은 2020년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유일한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올해 10개 대회에 출전해 7번 컷 통과했으며, 그 중 JM이글 LA챔피언십 공동 2위를 포함해 4번 톱10에 들었다. 직전에 참가한 US여자오픈에서 단독 5위를 기록한 뒤 바로 이곳으로 직행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는 2021년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린 뒤 다른 대회에서 메이저 3승을 추가했다. 메이저 4승을 포함한 LPGA 투어 19승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4승을 올해 거두었다.
넬리 코다는 2026시즌 들어 6연속 '우승 또는 준우승'을 기록한 뒤 8연속 톱10을 달렸으나, 시즌 9번째 참가한 2인 1조 다우 챔피언십 공동 17위를 써냈다.
올해 셰브론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에서 연달아 메이저 정상에 등극한 넬리 코다는 단일 시즌 '메이저 3연승' 진기록을 노린다.
세계 8위 한나 그린은 올해와 같은 코스인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2019년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역대 챔피언이다.
한나 그린은 이번 시즌 2승을 포함해 LPGA 투어 통산 8승을 기록 중이며, 앞서 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7위에 이어 US여자오픈에서 공동 28위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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