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스타는 아니지만 진짜 알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첼시 동시 참전…월드컵서 증명한 美 국대 아담스 영입전 점화

[포포투=김호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타일러 아담스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23일(한국시간) "사비 알론소 감독은 중원에 더 많은 활동량과 강한 압박, 그리고 수비적인 균형을 원하고 있다. 아담스는 이러한 조건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선수로 평가받는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의 관심 역시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마이클 캐릭 감독은 올여름 중원 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누엘 우가르테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다양한 유형의 미드필더들을 검토하고 있다. 아담스는 초대형 스타는 아니지만 가장 실속 있는 선택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담스는 1999년생 미국 국적의 미드필더다. 뉴욕 레드불스 유스팀에서 성장한 뒤 리저브 팀을 거쳐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RB 라이프치히와 리즈 유나이티드를 거쳤고, 현재는 AFC 본머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유형의 미드필더다. 특히 수비 가담 능력과 볼 탈취, 넓은 활동 범위가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포지션 활용도 역시 높은 편이다. 중앙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전술 상황에 따라 풀백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아담스는 2025-26시즌 공식전 26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2026 북중미 월드컵 미국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조별리그 1차전 파라과이전과 2차전 호주전에서 모두 선발 출전해 안정적인 중원 장악력을 선보이며 미국의 32강 진출 조기 확정에 힘을 보탰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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