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익주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가 23일 춘천 하이테크 벤처타운에서 열린 ‘굿리더 아카데미’에서 ‘정도전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서영 기자
강원도민일보 부설 강원 미래지도자 최고 전문과정인 ‘굿리더 아카데미’ 춘천권 17기 6회차 강좌가 23일 춘천 하이테크 벤처타운에서 열렸다. 이날 이익주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가 강사로 참여, ‘정도전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했다. 지역 리더들을 위해 정도전의 리더십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고려 말 공민왕의 개혁에 참여한 정도전은 유랑을 기회로 삼아 이성계를 찾아갔다”며 “정도전은 고려 말의 토지제도를 개혁하는 ‘원칙에 충실’했다”고 말했다.
불교가 국가 이념의 중심이었던 고려에서 새로운 비전인 ‘성리학’을 제시해 조선의 기틀을 마련한 정도전의 활약이 다채롭게 소개됐다.
이 교수는 “어진 정치를 하지 않으면 조선, 새나라의 백성들은 임금을 버릴 것이라는 정도전의 말은 고려 말의 상황을 타개하는 창의적 도전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