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또 역대급 전망 나왔다…내년까지도 이어진다는 ‘메모리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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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가 커지면서 내년 전 세계 메모리 시장 규모가 2000조 원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올해 시장 규모도 전년보다 4배 성장한 15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메모리 트래커에 따르면 전 세계 메모리 시장은 작년 360조 원 규모에서 올해 1500조 원 규모로 약 4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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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가 커지면서 내년 전 세계 메모리 시장 규모가 2000조 원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올해 시장 규모도 전년보다 4배 성장한 15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메모리 트래커에 따르면 전 세계 메모리 시장은 작년 360조 원 규모에서 올해 1500조 원 규모로 약 4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내년에는 2100조 원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 시장이 AI 인프라 투자의 핵심 변수로 자리 잡으면서 서버용 제품 비중은 작년 37%에서 올해 56%, 내년 57%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신규 설비 증설로 인한 공급 증가세가 가시화되는 2027년 하반기 이후에는 메모리 가격이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짚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향후 장기 공급계약(LTA)을 통한 안정적 물량 확보, 커스텀 고대역폭메모리(HBM) 전략, 차세대 공정 전환 속도 등이 공급사 간 점유율 경쟁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성장이 일시적 호황이 아닌 구조적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교한 수급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메모리 양대 기업 성장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눈높이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석 달 새 47조 8500억 원에서 87조 1500억 원으로 1.8배 급등했다. SK하이닉스도 39조 5000억 원에서 62조 7300억 원으로 1.6배 뛰었다.
삼성전자는 내달 초 2분기 잠정실적을 내놓을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내달 말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김수호 AX콘텐츠랩 기자 su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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