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도서관, 취약계층 맞춤 독서문화 지원 확대

정희윤 기자 2026. 6. 2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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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기관 손잡고 사업 추진
독서 문화체험 기회 확대
아동·노인·장애인 함께 참여
광주시교육청중앙도서관이 지역 복지기관과 손잡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광주시교육청중앙도서관이 지역 복지기관과 손잡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광주중앙도서관은 23일 도서관 본관 배움터3에서 광주시동구장애인복지관, 동구노인종합복지관, 학교폭력예방교육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독서와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과 장애인, 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관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광주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연령과 특성에 맞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독서와 체험 활동을 접목한 방식으로 구성된다. 그림책을 활용한 책놀이 활동을 비롯해 음식과 독서를 결합한 리딩푸드 프로그램, 그림책과 인문학을 접목한 독서치유 과정 등이 진행된다. 또 요리와 원예 체험 특강도 마련해 참여자들이 책을 매개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여 기관들은 공동 사업 발굴과 프로그램 운영 협력은 물론 시설과 자료 공유, 홍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광주중앙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연계를 더욱 확대하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독서문화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희 광주중앙도서관장은 "독서와 문화 활동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