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생명과학R&D, 중기부 AI 신약개발 지원사업 수요기업 선정
유효물질 발굴부터 약효 검증까지 공동연구 수행
비임상 선도물질 확보·신규 파이프라인 확대 추진
![HLB생명과학R&D가 중소벤처기업부의 AI 신약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인공지능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검증 역량 강화에 나선다. [출처=HLB생명과학R&D]](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3/552778-MxRVZOo/20260623171332120rnqa.jpg)
HLB생명과학R&D가 중소벤처기업부의 AI 신약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인공지능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검증 역량 강화에 나선다.
23일 회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의 'Link-up(링크업)-4대 도메인 AX 프로그램'에서 AI 신약 분야 수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제약·바이오 기업의 신약개발 경험과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역량을 결합해 신약 유효물질을 발굴하고 최적화하는 공동연구 사업이다. 수요기업과 창업기업이 역할을 분담해 후보물질 도출부터 검증까지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HLB생명과학R&D는 프로젝트에서 표적 단백질 정보를 제공하고, AI를 통해 발굴된 유효물질의 약효와 효능을 분석하는 역할을 맡는다. 창업기업은 표적 단백질의 구조와 특성을 분석해 약물 탐색 전략을 수립하고, 유효물질 발굴과 구조 최적화를 수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과제를 계기로 AI가 제안한 후보물질을 실제 약효 검증으로 연결하는 실증 연구체계를 구축하고, 비임상 단계 진입이 가능한 선도물질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AI 기반 신약 발굴 기술은 신약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AI가 도출한 후보물질을 실제 실험을 통해 검증하고 개발 단계로 연결하는 체계 구축이 산업 전반의 주요 과제로 꼽혀왔다.
HLB생명과학R&D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한 후보물질과 검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확대하는 한편, 사업화를 위한 기술 활용 계약과 신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협력 가능성도 검토할 방침이다.
HLB생명과학R&D 관계자는 "AI 신약개발이 실질적인 후보물질 발굴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실험 기반의 검증 역량이 필수적"이라며 "자체 R&D센터의 기초연구와 초기 개발 역량을 활용해 후보물질 발굴 효율을 높이고,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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