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뚝뚝 흘리며 5회 조기강판…롯데 비슬리, 알고보니 배탈 때문이었다 [오!쎈 부산]

조형래 2026. 6. 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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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조은정 기자]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배동현을, 방문팀 롯데는 비슬리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무사 1루에서 교체된 롯데 비슬리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21 /cej@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땀을 뚝뚝 흘리면서 쩔쩔 맸던 이유가 있었다.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지난 21일 고척 키움전, 5회 조기 강판된 외국인 투수 제레미 비슬리의 당시 상태를 설명했다. 

비슬리는 지난 21일 경기, 4이닝 3피안타 3볼넷 2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빠르게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4사구를 잘 내주지 않던 비슬리었는데, 이날은 제구가 완전히 들쑥날쑥했다. 4회 1사 후 연속안타에 몸에 맞는 공, 희생플라이로 실점했고 이후 다시 볼넷을 내주면서 위기를 자초했다. 

4회 대량 실점 위기를 1점으로 틀어막았지만 5회 선두타자 서건창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4이닝 동안 투구수 80개를 기록했고 스트라이크 45개, 볼 35개로 비율이 좋지 않았다. 

몸 상태가 온전치 않아 보였다. 냉방이 되는 돔구장이었기에 더위를 탈 일도 없었는데 모자에서 땀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많은 양의 땀을 흘렸다.

몸 상태에 문제가 있었던 게 확인됐다. 김태형 감독은 “등판 전에 배탈 증세가 있었다고 하더라. 집중력이 완전히 떨어져서 정신을 못 차리더라”라며 조기 강판의 이유를 설명했다.

[OSEN=고척, 조은정 기자]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배동현을, 방문팀 롯데는 비슬리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무사 1루에서 롯데 비슬리가 교체되고 있다. 2026.06.21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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