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운양동 의류창고 화재… 소방당국 대응 2단계 상향

천용남·최윤호 2026. 6. 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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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김포시 운양동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있다. 사진=김포소방서

김포시의 한 의류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45분께 김포시 운양동의 한 의류 창고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관계자 4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나 화재 발생 15분여 만인 3시 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은 장비 24대와 인력 62명으로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연소 확대 우려가 있다고 판단, 화재 발생 40분여 만인 오후 3시26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3대와 인력 108명으로 대응을 확대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김포시의 한 의류창고에서 불이나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김포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운양동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 차량은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건물 내 시민들은 건물 밖으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자세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불이 난 창고는 철골조 2층 규모의 건물 3개 동으로, 연면적 331㎡다.

천용남·최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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