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음악 입은 국악…K-브런치 콘서트서 만나는 '삼산(3SAN)'
황희정 기자 2026. 6. 23. 15:56

대전에서 전통음악과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국악 무대가 펼쳐진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4일 오전 11시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2026 시즌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 네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의 주인공은 싱어송라이터 '삼산(3SAN)'이다. 삼산은 한국 전통음악의 정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가야금과 해금, 단소 등 전통악기에 전자음악과 랩, 보컬 퍼포먼스를 결합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여왔다. 2024년 전주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리 프론티어, 소리의 탄생' 우승자이자 2025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 후보로 선정되며 주목받았다. EP 앨범 수록곡 '줄줄줄 팍팍팍'을 비롯해 '모르겠어', '풍년의 어른' 등 자작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무대엔 기타리스트 원종현도 함께 오른다. 원종현은 미국과 일본, 마카오 등 해외 무대에서 활동했으며 귀국 후 국내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남일우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 "전통악기와 전자음악, 보컬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국악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예매는 국악원 누리집과 놀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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