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최고가격제, 더 과감히‥환율 과하다"
정상빈 jsb@mbc.co.kr 2026. 6. 23. 14:48

이재명 대통령이 석유 최고가격제 운용에 대해 더 과감하게 운영해 국민 부담을 덜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반도체 등에서 초과 세수가 예상돼 유류세를 좀 낮춰도 재정 부담이 그리 크지는 않다"며 "조금 더 과감하게 최고가격제는 유지하고, 최고가격도 좀 낮춰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 부담이 좀 있고, 석유 제품 가격이 너무 올랐다"며 "최고가격제는 지금 계속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도 "최고가격제도 낮추고, 필요하다면 다른 정책 대안도 같이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환율 문제에 대해서도 "수출도, 경상 흑자도 사상 최대라 원래 환율이 떨어져야 하는데도 계속 불안한 진짜 이유는 달러 강세와 엔화 때문이라는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이어 "구조적인 문제라기보다는 단기적 문제인 것이냐"면서 "어쨌든 1천5백 원 중반대는 펀더멘털에 비해 너무 과하다는 것이냐"고 확인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한국 주식 비중 조절을 위한 매각 영향 등이 있다고 설명하며 "시간을 가지고 급격한 시장 변동성을 막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32247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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