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명칭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로 확정⋯ “원작 추억·경험 계승”

박준영 기자 2026. 6. 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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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한 개발 프로젝트의 정식 명칭을 원작과 동일한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로 확정했다.

넥슨은 원작의 추억과 경험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정식 명칭을 계승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공식 웹페이지를 오픈하고 개발 방향성을 공개했다. 이번 웹페이지는 꾸준한 관심과 기대를 보내준 이용자에게 개발 방향성과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넥슨은 웹페이지를 통해 개발 진행 현황을 담은 소식지를 정기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신작은 원작의 감성과 주행감, 조작감 등 핵심 게임성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동시에 현대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오랜 서비스를 거치며 복잡해진 원작의 로비 화면은 직관적으로 재설계함과 동시에 기존 구조를 부분적으로 수정하는데 그치지 않고 게임 전반의 흐름을 재정비하는 방향으로 접근 중이다. 64비트 전환, DirectX 11 적용 등 클라이언트 환경도 현대화해 서비스 안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웹페이지 오픈을 기점으로 이용자들과 개발 과정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소통할 방침이다.

한편, 넥슨은 지난해 6월 원작의 후속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서비스를 2년 만에 종료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넥슨이 과거 ‘서든어택’, ‘메이플스토리’ 등 전작과 신작의 ‘병행’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대교체를 진행, 18년 넘게 인기를 이어 오던 전작의 서비스를 종료하는 강수를 뒀으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넥슨은 원작의 재미를 이어가기 위한 신작을 개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