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동남아·중화권 MICE 여행사 초청 팸투어 진행

박종민 기자 2026. 6. 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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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카르디아 방문 모습. /서울관광재단 제공

| 서울=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충청남도, 충청북도와 함께 동남아시아와 중화권 MICE 전문 여행사 관계자 10명을 초청해 MICE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MICE 산업의 지역 상생과 균형발전을 목표로 추진되는 'PLUS CITIES'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서울과 각 지역의 대표적인 MICE 인프라와 관광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기업회의와 인센티브 단체 수요에 적합한 인프라와 서비스, 그리고 상품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서울 일정에서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앤 서비스드 레지던스의 '쟈뎅 디베르',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전통문화 복합공간 삼청각, 그리고 서울MICE얼라이언스 유니크베뉴 분과 신규 회원사인 카르디아 등이 방문지로 선정됐다. 이후 충북 고인쇄박물관에서는 한국의 인쇄문화를, 전남 여수 해상 케이블카와 순천 낙안읍성에서는 지역 특색을 체험했다. 광주 이이남 스튜디오와 충남 선샤인 스튜디오 등에서도 문화예술 및 콘텐츠형 관광자원을 둘러보는 일정이 이어졌다.

서울관광재단은 2019년부터 PLUS CITIES 사업을 통해 11개 시·도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서울과 지역을 연계한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행사 79건을 지원해 외국인 4514명을 유치한 바 있다.

말레이시아 소재 여행사 관계자는 "서울의 우수한 MICE 인프라와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향후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단체를 대상으로 서울과 지역을 연계한 상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국내 MICE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서울과 지역이 보유한 MICE 인프라와 관광자원의 매력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게 협업하고, 이를 통해 재방문, 체류일, 소비를 늘리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며 "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PLUS CITIES 사업을 발판으로 서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MICE 생태계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공동 마케팅으로 대한민국이 매력적인 MICE 국가로 도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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