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교수 107명, 송영길 민주당 대표 출마 지지 선언

광주일보 2026. 6. 2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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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 교수 107명이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송영길 전 대표 지지를 선언했다. 최영태 전남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광주·전남 교수들은 23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을 새롭게 이끌어 갈 지도자로 송영길 의원을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오는 27일 광주에서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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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전남대·호남대 등 교수 참여…“이재명 정부 성공 이끌 적임자”
송영길, 27일 민주당 대표 선거 출마 공식 선언 예정
최영태 전남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광주·전남 지역대학 교수들이 23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대표 출마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 교수 107명이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송영길 전 대표 지지를 선언했다.

최영태 전남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광주·전남 교수들은 23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을 새롭게 이끌어 갈 지도자로 송영길 의원을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지지 선언에는 조선대와 전남대, 광주여대, 호남대, 동신대, 목포대 등 지역 대학 교수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은 AI 시대에 걸맞은 산업 재편과 인구 감소·지방소멸 대응, 청년 실업 문제 해결, 민주주의 안정화 등 수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민주개혁진영의 재창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인물로 송영길 의원을 주목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송 의원의 풍부한 정치 경험과 조직 운영 능력, 민주화운동 경력,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치적 연대 등을 지지 이유로 제시했다.

특히 “송 의원은 6선 국회의원과 민주당 대표, 인천시장 등을 역임하며 국정 경험과 조직 관리 능력을 쌓았다”며 “대선 패배 후에 자신의 국회의원 지역구를 양보하는 등 민주개혁 진영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헌신해 왔다”고 평가했다.

또 “호남은 민주진영의 정치적 거점임에도 중앙정치에서의 위상은 취약한 상황”이라며 “고향 사랑이 남다른 송영길 의원의 당대표 진출을 통해 호남의 정치적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교수는 “송영길 의원은 젊은 시절부터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에 뛰어들어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 등 소외계층과 함께해 왔다”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일관된 정치를 실천해 온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호남 출신 정치인으로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뒤를 이을 지역 인재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그의 정치 행보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오는 27일 광주에서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오는 8월 17일 전당대회를 열어 차기 당대표를 선출한다.

/글·사진=도선인 기자 suni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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