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 여름 국내 개봉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갱신하며 흥행 질주를 달리고 있는 29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가 올 여름 국내 개봉을 알리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추리 만화계의 명불허전 레전드로 일컬어지는 '명탐정 코난'은 1994년 연재 시작 후 원작 만화 누적 발행 부수 2.7억 부를 돌파하고, 1996년 애니메이션 방영 과 더불어, 1997년 처음 선보인 극장판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의 성공적 흥행부터 2026년 현재까지 끊임없는 명성을 이어왔다.
'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는 도시를 위협하며 폭주하는 정체불명의 검은 오토바이 루시퍼, 그를 쫓는 바람의 여신 치하야 교통기동대 소대장과 함께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질주하는 코난을 그린 리밋 브레이크 미스터리 액션을 그린다.
작품은 일본 개봉과 동시에 개봉일 당일 누적관객수 73만 명 동원과 함께 흥행 수입 11억 엔(한화 약 105억원) 돌파, 개봉 3일 만에 231만 관객과 35억 엔(약 333억원)의 수익을 달성하며 지난해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이 세운 시리즈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가볍게 뛰어넘었다.
또한 개봉 2주 연속 주간 및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4년 연속 100억 엔 수익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132.1억 엔(약 1259억원)을 벌어 들이고 있어 국내 관객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은 시리즈다.
국내에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시리즈는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2003),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2004),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2005)까지 3연속 개봉일 당일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흥행 불패 신화를 썼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개봉한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는 최초 극장 개봉 및 4K 리마스터링 공개 구작 시리즈 중 최다 관객의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며 2026년에도 이어질 '명탐정 코난' 신드롬의 출발을 알렸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원작자인 아오야마 고쇼의 원화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인공인 코난, 가나가와현 교통부 소속 하기와라 치하야 교통기동대 소대장, 폭발물 처리반이었다가 안타깝게 순직한 남동생 하기와라 켄지와 그의 경찰 동기 마츠다 진페이의 모습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가나가와현 소속 형사 요코미조 쥬고, 고등학생 탐정 세라 마스미의 등장도 흥미롭다. 제목인 '타천사'에서 드러나듯 거꾸로 추락하는 타락천사의 모습은 오묘한 미스터리 분위기를 자아내는 바, 코난과 치하야가 함께할 공조와 질주 액션을 주목하게 만든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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