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보고 배워라'…한국전 마친 멕시코, 자국 내 비난 여론 [2026 WC]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북중미월드컵 공동개최국 멕시코에서 자국 팬들의 행동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한국은 지난 1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2차전을 치렀다. 멕시코가 한국을 1-0으로 꺾고 북중미월드컵 A조 1위를 조기 확정하며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멕시코 곳곳에선 거리 응원이 펼쳐졌다. 멕시코는 조 1위로 북중미월드컵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가운데 32강전과 16강전 모두 멕시코시티에서 치를 수 있게 됐다. 월드컵 8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멕시코는 한국전 승리로 토너먼트 초반 2경기를 멕시코에서 치를 수 있는 이점을 누리게 됐다.
멕시코 매체 엑셀시오르 등은 22일 '멕시코 팬들이 한국과의 경기 후 40톤의 쓰레기를 버리고 가면서 비난이 쏟어졌다. 멕시코의 한국전 승리 축하 행사로 멕시코시티의 독립기념탑과 소칼로 광장에 40톤에 달하는 쓰레기가 쌓였다. 한국전 승리 후 축하 행사로 많은 쓰레기가 발생하고 일부 공공 장소가 파손됐다. 멕시코시티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멕시코시티의 독립기념탑과 소칼로광장에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고 40톤의 쓰레기가 발생했다. 360명의 작업자가 23대의 차량, 6대의 고압 세척기 등을 활용해 쓰레기를 치웠다.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 후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는 40만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특히 '일부 SNS 이용자들은 멕시코 팬들의 행동을 일본 팬들의 행동과 비교했다. 일본 팬들은 경기장에서 자신이 버리지 않은 쓰레기도 기꺼이 청소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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