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다시 뛰고 싶습니다" 래시포드, 토트넘이 강력히 원한다..."815억 보다 낮은 금액으로 영입 원해"

[인터풋볼=송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마커스 래시포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래시포드를 차기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고 있다"며 "공식적인 오퍼를 제시할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두 시즌 연속 17위를 기록한 뒤, 2026-27시즌 반등을 위해 활발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지금까지 앤디 로버트슨, 마르코스 세네시, 얀 폴 반 헤케를 영입했고, 미드필더인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와 산드로 토날리를 노리고 있다.
공격 자원 중에는 래시포드가 후보 중 하나다. 래시포드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이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 출신 윙포워드다. 맨유와 관계가 악화된 끝에 2025-26시즌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떠났고, 49경기에 출전해 14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좋은 활약에도 완전 이적할 가능성이 낮다.
맨유로 복귀 수순을 밟을 텐데, 토트넘이 래시포드 영입을 저울질하고 있다. '골닷컴'은 "맨유는 래시포드 이적료로 4천만 파운드(약 815억 원)로 책정했는데, 토트넘은 그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경영진은 맨유의 협상 의지를 알아보기 위해 더 낮은 금액을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알렸다.

래시포드가 토트넘 이적을 거부할 수 있다. 매체는 "래시포드는 해외 리그로 이적하거나, 맨유로 복귀해 1군 선수단에 다시 합류하는 것을 선호한다. 현재로서는 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 이적은 그의 고려 대상이 아니며, 이는 토트넘에게 상당한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원한다. '골닷컴'은 "데 제르비 감독은 래시포드의 열렬한 팬이다. 그는 구단 수뇌부에 래시포드 영입을 위한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월드컵 이후 래시포드를 원하는 클럽이 더욱 많아질 수 있다.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으로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 중인데, 첫 경기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교체 출전해 쐐기골을 득점했다. 활약이 커진다면, 맨유가 래시포드를 다시 기용하거나 요구 이적료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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