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계속된다'...스페인과 비긴 카보베르데, 우루과이와도 무승부

김동민 2026. 6. 2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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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의 팀' 카보베르데, 우루과이와도 무승부
카보베르데, 사우디전 결과에 따라 32강 진출 가능
이란, '1명 퇴장' 벨기에와 득점 없이 무승부

[앵커]

아프리카 카보베르데가 우승후보 스페인에 이어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도 비기며 두 경기 연속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사우디와 마지막 경기에 따라 조별리그 통과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월드컵에 처음 나온 카보베르데가 또 하나의 이변을 만들었습니다.

스페인과 첫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긴 카보베르데는 우루과이를 상대로 전반 21분, 기습적인 장거리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카보베르데의 월드컵 사상 첫 골입니다.

우루과이는 아라우호가 한 골, 한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전반전에 2대 1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그러나 카보베르데는 날카로운 역습을 앞세워 전혀 밀리지 않는 경기를 펼쳤고, 후반 16분 우루과이의 패스미스를 놓치지 않고 바렐라가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두 경기 연속 승점을 따낸 카보베르데는 사우디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면 조별리그 통과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극적으로 비자가 발급되며 미국에 도착한 보지냐 골키퍼 어머니는 마이애미 경기장에서 아들 유니폼을 입고 카보베르데를 응원했습니다.

스페인은 사우디를 상대로 네 골을 몰아넣으며 대회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스페인의 신성 라민 야말이 월드컵 데뷔골을 넣었고, 오야르사발이 두 골 한 개의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스페인은 슈팅 수 22대 3, 유효슈팅은 8대 1로 사우디를 압도했습니다.

이란은 1명이 퇴장당한 벨기에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이란 골키퍼 베이란반드는 7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패배를 막았고, 이란과 벨기에는 나란히 2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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