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임 3개월 만에 지휘봉 놓는다".. 아스날-첼시 전설, 8경기 1승 남기고 씁쓸한 사령탑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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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과 첼시의 전설적인 측면 수비수 출신 애슐리 콜(46)의 정식 감독 데뷔 도전이 불과 8경기 만에 새드엔딩으로 막을 내릴 전망이다.
아스날 소식을 다루는 '데일리 캐논'은 22일(한국시간) 지난 3월 이탈리아 세리에 B(2부리그)의 체세나 FC를 맡으며 생애 첫 정식 감독에 부임했던 콜이 연장 옵션 발동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콜은 체세나 구단과 6월까지 단기 감독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는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돼 있었다. 하지만 콜 감독이 보여준 성적이 구단의 기대치를 한참 밑돌았다.
콜은 체세나에 부임한 후 8경기를 지휘했고 1승 3무 4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경기당 평균 획득 승점은 0.75점에 불과했고, 성적 반등도 이뤄내지 못했다. 결국 구단은 연장 조항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콜 감독과 결별을 선택했다.
성적만 문제가 아니었다. 체세나 서포터들의 상당수는 콜의 감독 선임 직후부터 그의 부임을 탐탁지 않게 여겼고 불만을 표출해 왔다. 팬들의 지지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성적마저 곤두박질치자 그의 입지는 순식간에 좁아질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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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은 앞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잉글랜드 21세 이하(U-21) 대표팀을 비롯해 버밍엄 시티, 첼시, 에버튼 등에서 수석 코치로 일하며 착실히 지도자 경험을 쌓아왔다.
하지만 콜은 야심 차게 도전한 이탈리아 무대에서의 첫 홀로서기가 불과 3개월 만에 실패로 돌아갔다. 이제 콜은 새로운 지도자 커리어의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상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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