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영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독특한 조합으로 경기 북부 일대를 평정한 이색 맛집이 공개됐다.
22일 SBS '생활의 달인' 1036회에서는 단골들이 '경기 북부 톱'이라 자부하는 '상추쌈 탕수육 달인'의 중식당이 소개됐다.
출처:SBS '생활의 달인'
이곳은 일반적인 중식당에서 볼 수 없는 탕수육 상추쌈이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탕수육뿐만 아니라 냉짬뽕, 직접 육수를 낸 사골육수 짬뽕, 새우가 가득 들어간 볶음밥 등도 탕수육 못지않게 실한 구성을 자랑했다.
이 집의 대표 메뉴인 탕수육은 등심탕수육을 상추, 무쌈, 쌈장, 양파 등에 싸서 먹는 것이 특징이다. 달인은 "삼겹살 먹듯이 했는데 깔끔하고 괜찮더라"라며 쌈 탕수육을 만들게 된 계기를 전했다.
맛의 비결은 철저하게 숙성한 고기를 사용하는 데 있다. 달인은 항아리 안에 볏짚을 깔고 직접 재배한 무, 완두콩, 쑥갓으로 돼지고기를 숙성한다. 이 고기를 두툼하게 썰어 찹쌀 반죽으로 튀김기에 튀겨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꿔바로우 느낌의 탕수육을 완성시켰다.
출처:SBS '생활의 달인'
출처:SBS '생활의 달인'
특히 식당 뒷편에는 달인의 '시크릿 가든'이 자리하고 있었다. 달인은 상추, 오이, 적채, 양배추, 완두콩, 호박잎, 쑥갓 등 중식당에서 사용하는 모든 채소를 거의 자급자족하고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식당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샛별반점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달인의 특별한 로맨스도 눈길을 끌었다. 달인은 152cm의 작은 키로 167cm 아내에게 대시해 '용기 있는 자가 미녀를 얻는다'는 말을 몸소 증명했다. 아내는 자격지심 없고 진국인 그의 모습을 제대로 알아보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주변인들도 늘 살뜰히 잘 챙기는 달인의 인성 덕분에, 이 식당의 대부분 직원들은 15년, 20년째 함께 장기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