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산후조리원 간호조무사 결핵 아니다”
속보= 결핵 판정을 받았던 창원 산후조리원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정밀 검사한 결과 결핵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1일 5면)
창원의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근무했던 간호조무사가 활동성 결핵 판정을 받아 역학 조사를 진행했으며, 결핵이 아닐 가능성이 제기돼 보건당국이 배양검사를 한 결과 지난 19일 비결핵항산균(NTM) 판정이 나왔다.
NTM(Non-Tuberculous Mycobacteria)은 결핵을 일으키지 않는 균으로, 결핵이 아닌 비결핵균 질환으로 판단된다. 이 균은 대부분 사람 사이의 전염성이 없어 격리가 필요 없다.
마산보건소 관계자는 “처음 병원에서 진행된 결핵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결핵 판정이 난 뒤 역학조사가 시작됐지만, 이후 결핵균이 아니라는 검사 결과도 나오면서 정밀 검사까지 착수하게 됐다”며 “병원에서 진행된 배양검사 결과에 따라 결핵이 아닌 것으로 잠정적으로 판정이 났고, 결핵연구원에 의뢰했던 배양검사 결과까지 확인한 뒤 역학조사는 최종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1일 시작된 해당 검사는 내달 중순께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달 4일까지 역학 접촉자 대상 신생아 91명을 대상으로 한 엑스레이 검사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22일 오전에 신생아 보호자들에게 배양검사 결과 안내를 마쳤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21일 창원의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간호조무사가 수술을 위한 검진 과정에서 활동성 결핵 판정을 받은 뒤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신생아 91명 명단을 확보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신생아에게 처방되는 약의 내성을 확인하기 위해 결핵연구원에서 결핵균 검사를 진행하던 중 결핵이 아닌 ‘비결핵항산균(NTM)’에 대한 양성 결과가 나왔다. 이에 보건당국은 2~8주가 소요되는 정밀 검사인 배양검사에 착수한 바 있다. 결핵연구원 결과 확인 후 역학조사는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입니다./픽사베이/
심근아 기자 gun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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