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골' 손흥민 결국 빠졌다, 월드컵 아시아 베스트11 공개 '日 무려 5명'

축구 콘텐츠 매체 매드풋볼은 22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 중 하나는 아시아 축구의 성장으로, 아시아 국가들은 세계 최강팀들과 당당히 맞서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일본은 놀라운 경기력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많은 축구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많은 팬들을 이를 아시아의 돌풍이라고 부른다"며 아시아 선수들로 꾸린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3-4-3 전형이 바탕이 된 공격진엔 한국 선수가 모두 빠졌다. 조별리그 체코·멕시코전 모두 선발로 출전하고도 침묵한 손흥민(LAFC)이나 지난 체코전 역전 결승골 주인공 오현규(베식타시) 등이 제외됐다. 매체는 대신 일본 대표팀 공격수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와 이토 준야(헹크), 뉴질랜드 국가대표 엘리자 저스트(마더웰)로 공격진을 꾸렸다. 뉴질랜드는 아시아가 아닌 오세아니아 팀이지만 매체는 아시아로 분류했다. 우에다는 지난 튀니지전에서 2골·1도움, 이토는 튀니지전 1골을 각각 넣었다. 저스트는 이란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수비는 바이에른 뮌헨 한·일 듀오 김민재와 이토 히로키가 이란의 라민 레자에이안(에스테그랄)과 함께 선정됐다. 골키퍼는 호주의 패트릭 비치(멜버른 시티)였다.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시장가치가 5000만 유로(약 880억원)에 달하는 우즈베키스탄 센터백 압두코디르 후사노프(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이한범(미트윌란) 김승규(FC도쿄) 등은 제외됐다. 국적별로는 일본이 5명, 한국 3명, 호주·이란·뉴질랜드 1명씩이었다.
월드컵 개막 직후 한국을 포함해 6개 팀 연속 무패(2승 4무)를 달리며 주목을 받던 아시아팀들의 강세는 1라운드(1차전) 막판 3연패 이후 주춤했다. 2라운드에서도 카타르가 캐나다에, 한국이 멕시코에 패배하는 등 아시아 팀이 3연패를 당하다 이후 일본이 튀니지를 4-0으로 대파하며 흐름을 끊었다. 조별리그 2라운드 현재 아시아 팀들의 성적은 3승 5무 7패다.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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