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7] ‘1경기 20안타’ KIA, 위닝 시리즈로 4위 안착
[KBS 광주] [앵커]
네, 한 주간 지역 스포츠 이슈 정리해보겠습니다.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지난주 KIA 타이거즈, 1위인 LG 또 2위인 KT와 연달아 만나면서 쉽지 않은 한 주가 예상이 됐는데, 결과는 4승 2패, 위닝 시리즈 기록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기자]
네, "야구는 정말 모른다", "야구 몰라요", 이 얘기가 있는데 그런 한 주였던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타선의 침체 속에서 1위 LG를 만났고요,
첫 경기에서 또 패배가 기록이 됐던 만큼 쉽지 않은 한 주가 예상이 됐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경기에서 약속의 8회를 만들어 냈었는데요.
리오스 선수를 상대로 해서 강속구 공략에 성공하면서 재역전승 거뒀고 톨허스트까지 공략을 하면서 LG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KT와의 경기, 1승 5패 앞서 상대 전적에서 밀렸던 팀인데요.
첫 경기에서 장단 15안타 11점을 뽑아내면서 승리를 가져왔고요.
토요일 경기는 좀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9회 충격의 역전패.
하지만 어제 흐름을 잘 끊어냈는데요.
7회와 8회 9점을 뽑아내면서 이 경기 승리로 장식했고요.
지난주 어려운 상대를 만나서 4승 2패 기록했습니다.
[앵커]
특히나 이제 지난주 하면 카스트로 선수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 부상 복귀전도 그렇고 어제 경기에서도 그렇고 결정타를 만들어 냈습니다.
카스트로 선수가 복귀를 하면서, 타선이 전체적으로 힘을 받은 것 같은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기자]
네, 흐름이 잘 맞았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앞서 KIA, 정말 어려운 상대들을 연달아 만나면서 타자들이 어려운 승부들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좋은 경험이 됐고요.
여기에 카스트로 선수까지 가세를 하면서 이 상승세가 빠르게 흐름을 탄 모양새입니다.
일단 카스트로 선수, 18일 LG와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는데요.
이 경기에서 멀티히트 기록을 했고요.
그리고 KT와의 경기에서는 홈런 포함해서 3안타 3타점 활약을 해줬습니다.
어제 경기에서도 7회 2사 만루에서 중전 적시타로 결승타, 지난주에 결승타 2개를 기록했는데요.
카스트로 선수, 빠르게 제 역할을 하면서 타선의 흐름을 바꿨습니다.
그리고 이런 흐름 속에서 지난주 좀 의미 있는 홈런들도 나왔는데요.
팀 승리를 부르지는 못했지만 김호령 선수, 첫 두 자릿수 홈런 기록했고요.
또 김도영 선수 지금 오스틴 선수와 치열한 홈런왕 경쟁 중인데, 오스틴 선수가 먼저 20번째 홈런을 기록하자 김도영 선수도 20호포로 응수하는 모습을 보여줬고요.
나성범 선수는 449일 만에 멀티포, 그리고 변우혁과 김태군 선수도 홈런 타자가 돼서 그라운드를 돌았습니다.
[앵커]
아쉬웠던 순간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앞서도 짚어주셨는데, 이제 6월 20일 토요일 KT와의 경기,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5점 차로 앞서가고 있었는데 9회 말에 뒤집혔잖아요.
아마 이 경기에서 가장 뼈 아픈 선수 성영탁 선수일 것 같은데 어떻게 보셨어요?
[기자]
네, 성영탁 선수가 등판하면서 빠르게 이닝이 끝날 것 같았는데 힐리어드 선수에게 시작하자마자 홈런을 맞았고요.
6명의 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면서 결국 성영탁 선수가 물러났습니다.
이어서 김범수 선수가 투입이 되긴 했지만 1점의 리드 지키지 못했고요.
힐리어드 선수 9회 타자 1순에서 두 번째 타석에서 끝내기 안타 기록하면서 KIA의 쓴 패배가 기록이 됐습니다.
하지만 이 아쉬움 속에서도 KIA에겐 반가운 복귀 소식이 있었는데, 전상현 선수가 돌아왔습니다.
늑간근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전상현 선수.
토요일 경기 등판에서 안타 하나를 맞긴 했지만 1이닝 잘 마무리해줬고요.
어제는 9회 등판해서 8개의 공으로 3개 아웃카운트 잡아내면서 전상현의 복귀를 알렸습니다.
[앵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전상현 선수는 부상을 털고 복귀전을 잘 치렀습니다만 김도현 선수는 이번 시즌에서 보기 좀 어려울 것 같다고요?
[기자]
네, 선발 김도현 선수가 좀 올 시즌 복귀 무산됐다고 말씀드리게 됐는데요.
지난해 9월 피로골절로 자리를 비웠던 김도현 선수,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을 통해서 복귀 준비를 하던 과정이었는데 통증이 재발하면서 재검진이 진행이 됐습니다.
또 재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구단과 면담을 한 김도현 선수 결국 수술을 결정하게 됐는데요.
30일 도쿄에서 수술을 받게 되는데 이제 골절 부위에 유합 수술을 받게 되고요.
또 동시에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까지 받게 되면서 김도현 선수, 올 시즌에는 보실 수가 없게 됐습니다.
[앵커]
사실 건강이 최우선이니까요.
좀 수술 잘 받고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바라보겠습니다.
KIA 타이거즈, 내일부터는 수도권에서 6연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키움·두산과 만나게 되는데,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기자]
네, 끝까지 방심하지 않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승부를 해야 될 것 같은데요.
키움과는 올 시즌 6번의 대결에서 모두 승리 가져오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있기는 한데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고요.
특히 이제 '고척 참사'라고 표현할 수 있는, 고척에서 아찔한 패배들이 매년 나왔었던 만큼 끝까지 집중해서 승부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주말에 만나게 된 두산과는 4승 5패를 기록을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번에도 박찬호 선수의 맞대결에 사람들의 시선이 쏠릴 것 같은데요.
다시 승부를 하면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이 부분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이제 선발진의 역할도 중요한데 올러 선수가 내일 스타트를 끊게 됩니다.
키움 박준현 선수와의 맞대결로 8승 도전을 하게 되고요.
좀 이 타격 상승세에 좀 주말 경기의 흐름을 좀 잘 이어가야 될 것 같은데, 선수들 이 감각 유지를 하면서 기분 좋게 수도권 9연전 마치고 돌아오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앵커]
집중력이 필요하다라는 조언까지 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로축구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북중미 월드컵이 한창인 가운데 K리그는 월드컵 휴식기를 맞아서 선수 영입도 하고요.
전력 재정비를 하고 있습니다.
광주FC, 또 전남 드래곤즈 분위기는 지금 어떻습니까?
[기자]
월드컵 휴식기지만 선수들 후반기 준비하면서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단 전남에서는 선수 영입이 이루어졌는데요.
공격 자원, 조지아 출신의 이라클리 부그리제 선수 영입을 했습니다.
카자흐스탄, 그리고 벨기에에서 좀 경험을 쌓은 선수입니다.
35골 33도움 기록했는데 무엇보다 다섯 번의 우승을 경험한 우승 청부사입니다.
전남 드래곤즈, 앞서 14경기에서 15골 넣으면서 16위에 머물고 있는데요.
화력 강화한 만큼 후반기에는 조금 더 시원한 공격력 선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광주FC 같은 경우는 전반에 정말 힘든 시기를 보냈었는데요.
연패 기간에도 그래도 팬들 열심히 응원을 보내줬었는데 이 응원을 잊지 않은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이 됩니다.
앞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00명의 팬들과 함께 광주FC 선수들 훈련도 하게 되고요.
또 사진 촬영, 하이파이브도 하면서 후반기 선전을 다짐하게 됩니다.
[앵커]
네,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서 후반기에 좋은 성적 기대해 보고요.
일단 이번 주 목요일에 우리나라 대표팀의 선전도 함께 응원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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