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장애인사격팀 박승우 세계선수권·亞 패러게임 ‘금빛 정조준’

박희중 기자 2026. 6. 2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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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장애인사격팀 박승우(사진)가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무대에 선다.

박승우는 지난 19일 충북종합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2026 연맹리그챔피언쉽 2차 대회’에서 공기소총 입사(R4), 공기소총 복사(R5) 단체전, 공기소총 입사(R4) 혼성리그전, 화약소총 복사(R9)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4관왕에 등극했다.

박승우는 지난 4월에 열린 화성시장배, 연맹리그챔피언쉽 1차대회, 5월 직지배, 이번 연맹리그챔피언쉽 2차대회 중 상위 성적 3개 대회 합산 결과 공기소총 입사(R4) 전체 2위, 공기소총 복사(R5)와 화약소총 복사(R9)에서 전체 선수 중 1위를 차지했다.

국가대표로 확정된 박승우는 9월 창원에서 열리는 ‘2026 창원 세계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와 10월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에서 ‘금빛 과녁’을 정조준한다.

박승우는 ‘2022 알아인 세계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 공기소총 복사(R5) 단체전 금메달과 ‘2022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 공기소총 입사(R4) 개인전 은메달을 따낸 한국 장애인사격 ‘간판스타’다.

특히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서는 16명이 참가한 본선에서 6라운드 합계 634.7점을 기록해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상위 8명이 경쟁하는 결선에서 24발 합계 252.9점으로 1위 이명호(청주시청)에게 0.1점차로 뒤지며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승우는 “2023년 당시와 지금의 나는 실력, 경험적인 부분에서 완전히 다른 선수”라며 “지난 항저우의 아쉬움을 만회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훈련에 매진해 대한민국과 광주시의 위상을 펼치고 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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