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브리프] KGMㆍ한국앤컴퍼니ㆍ금호타이어ㆍ넥센타이어ㆍ한온시스템ㆍ벤츠ㆍBYDㆍ빈센

강주현 2026. 6. 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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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독일서 무쏘 론칭…튀르키예ㆍ칠레 이은 유럽 공략

사진: KG모빌리티 제공

KG모빌리티(KGM)가 독일 시장에서 무쏘 론칭 및 시승 행사를 열고 유럽 판매 확대에 나섰다. 지난 17~18일(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독일 기자단과 인플루언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무쏘와 무쏘 EV 시승은 시내 지방도로에서 출발해 아우토반과 펠트베르크, 타우누스 산지를 통과하는 코스로 마련됐다. 무쏘 EV의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활용한 음향 시스템ㆍ제빙기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무쏘 론칭은 튀르키예와 칠레에 이은 세 번째다. 독일은 튀르키예ㆍ헝가리에 이은 KGM의 최대 수출국이다. 올해 1월 출시한 무쏘는 5월까지 국내 6642대, 해외 4896대 등 총 1만1538대를 판매했다. KGM은 지난 2월 독일에서 대규모 딜러 콘퍼런스를 연 데 이어 4월 액티언ㆍ토레스 하이브리드 시승 행사 등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탄소중립 원팀’ 가동…2050 넷제로 가속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한국앤컴퍼니그룹이 17일 대전 유성구 한국엔지니어링랩에서 ‘그룹사 에너지 교류회’를 열고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와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온시스템의 생산본부 에너지 담당자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주요 에너지원 사용 현황, 온실가스 관리 현황, 2025년 성과 및 2026년 이행 계획, 배출권거래제 대응, 고객사 온실가스 감축 요구 등 현안이 공유됐다. 에너지 절감과 탄소저감 우수사례를 그룹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벤치마킹 전략도 논의됐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중심으로 공급망 전반의 탄소배출 정보 공개ㆍ감축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그룹은 재생에너지 도입 검토와 배출권 관리 고도화, 통합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금호타이어,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 포디엄 휩쓸어

사진: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는 후원팀들이 ‘현대 N 페스티벌’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2라운드에서 포디엄을 석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1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라운드 첫 경기에서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의 이정우ㆍ이창욱 선수가 각각 1ㆍ2위로 팀 원투 피니시를 기록했다.

이튿날 레이스 2에서는 웬스 인제 포디엄 레이싱팀 김동은 선수가 2위, 금호 SL의 이창욱 선수가 3위에 올랐다. 출전 차량에는 금호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가 장착됐다. eN1 클래스는 세계 최초로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를 적용한 전기차 레이스다.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전무)은 “전기차 레이스의 가혹한 환경에서 이노뷔의 성능과 신뢰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 BYD에 첫 신차용 타이어 공급…전기차 OE 시장 공략

사진: 넥센타이어 제공

넥센타이어는 중국 전기차 제조사 BYD의 ‘씰 6(SEAL 6)’와 ‘돌핀 서프(Dolphin Surf)’ 두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BYD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씰 6에는 호주 등 지역 수출 차량을 대상으로 고성능 여름용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N’FERA Sport)‘가 장착된다. 유럽 권위 있는 타이어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제품이다.

돌핀 서프에는 유럽 수출 차량용으로 고효율 여름용 타이어 ‘엔블루 S(N‘Blue S)’가 공급된다. 회전 저항을 줄이고 젖은 노면 제동력을 높여 강화되는 유럽 탄소 배출 규제 대응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한온시스템, 충남대와 ‘오프로드 모빌리티’ 산학협력 MOU

사진:한온시스템 제공

한온시스템이 농업ㆍ건설ㆍ국방ㆍ해양ㆍ우주 등 오프로드 모빌리티 분야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한온시스템은 지난 19일 대전 충남대학교 본관에서 오프로드 모빌리티 산학연 혁신 연구원 설립ㆍ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온시스템 글로벌이노베이션센터(GIC) 강성호 센터장(전무)이 참석해 서명했다. 충남대를 중심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온시스템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체계로, 공동연구개발과 연구 인프라 공유, 전문 인력 양성 등에서 협력한다.

한온시스템은 특히 공동 연구개발 부문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자율운용 전동화 플랫폼의 열관리 기술 수요를 검토하고 오프로드 모빌리티 신사업의 타당성을 살핀다. 강 전무는 “승용차를 넘어 다양한 오프로드 모빌리티 분야로 열관리 기술을 확장할 기회”라고 말했다. 한

◆벤츠 더 뉴 S-클래스, 사전계약 1750대 돌파…전국 로드쇼 돌입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3분기 국내 출시 예정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전국 로드쇼를 22일부터 시작했다. 8월4일까지 전국 18개 이상의 공식 전시장을 순회한다. 지난달 18일 시작된 사전계약은 1750대를 넘어서며 3분기 인도 물량이 조기 소진된 상태다. 행사 첫날은 수원과 부산 해운대 전시장에서 출발하며 차량 도슨트 투어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새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운영체제(MB.OS) 기반의 디지털 경험과 개선된 파워트레인이 특징이다. 라인업은 S 350 d 4MATIC을 비롯해 총 6종이며, 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 1억5400만원부터 2억7000만원까지다(개별소비세 5% 반영 기준). 출시 기념 한정판으로 ‘AMG 라인 플러스 에디션’(S 450 4MATIC Long AMG 라인)과 ‘스파클링 블랙 에디션’(S 500 4MATIC Long)이 각각 140대씩 판매된다. 김은중 제품ㆍ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고객들의 변함없는 관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BYD코리아, 남양주 별내에 34번째 전시장…수도권 동북부 공략

사진:BYD코리아 제공

BYD코리아가 22일 경기 남양주시 별내신도시에 ‘BYD Auto 남양주 전시장’을 공식 오픈했다. BYD 승용 부문의 34번째 전시장으로, 최대 5대까지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별내는 남양주ㆍ구리ㆍ의정부와 서울 노원구 생활권에 인접한 수도권 동북부 거점으로, 30~40대 가족 단위 거주 비중이 높아 실용적 패밀리카 수요가 많은 권역이다.

운영을 맡은 DT네트웍스는 BYD 승용 전시장 13개를 운영 중이다. 권혁민 DT네트웍스 대표는 “남양주 전시장은 수도권 동북부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 기념으로 내방 고객에게 리유저블백, 시승 고객에게 장우산, 출고 고객에게 여행용 캐리어를 증정한다.

◆빈센, 수소연료전지 보조전력 모듈 영국 LR 개념승인 획득

사진:빈센 제공

친환경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 기업 빈센이 22일 네덜란드 MANA Engineering과 공동 추진 중인 ‘수소 보조전력 개조 모듈(HAP-RM)’이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개념승인(AIP)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사가 지난 1월 양해각서(MOU)를 맺은 뒤 단기간에 거둔 성과로, 협력이 기술 검토에서 실제 사업화 단계로 진입하게 됐다.

HAP-RM은 800TEU급 피더 컨테이너선의 기존 디젤 보조발전기를 수소연료전지ㆍ배터리 기반 전력 시스템으로 대체하는 개조(Retrofit) 설루션이다. 주 추진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지 않고 보조전력 계통만 친환경 전원으로 바꿔 선주 부담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양사는 유럽 현지 선박을 대상으로 실해역 운항 실증을 거친 뒤 후속 선급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럽연합(EU)의 ‘FuelEU Maritime’과 배출권거래제(EU ETS) 등 해운 탈탄소 규제 대응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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