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브리핑] ‘종전 합의’ TK경제는? 외

KBS 지역국 2026. 6. 2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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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한 주간 지역의 주요 뉴스와 여론을 살펴보는 '이슈브리핑'입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도 당분간 무료로 개방될 예정인데요.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가 지역 업종별로 종전 효과를 분석했는데요.

경북의 철강과 금속, 대구의 기계 업종은 중동지역의 건설 플랜드 발주와 물류 정상화 등으로 경기가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섬유와 소재 업계는 원료인 나프타 가격 하락으로 마진 개선이 예상되고, 자동차부품 업계 역시 물류비 감소로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종전 합의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된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국내 석유 최고가격제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입니다.

국제 유가가 국내에 반영되기까지 2~3주 가량 시차가 있는데다, 원-달러 환율과 해상 운임 현황에 따라 기름값이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영남일보는 대중동 수출이 4분기에 회복될 수 있다며 기업들의 단계적 대응을 주문했는데요.

적정한 재고를 확보하고 거래선을 선점하는 등 시기별 전략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또 환율과 유가 등의 변동성이 큰 중동 정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기업과 행정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도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수장에 높이 7.5미터의 대형 수조 2기가 들어섰습니다.

강물이 지층을 통해 걸러지는 '복류수' 취수를 재연하기 위해 모래와 자갈을 채운 지상 수조입니다.

이 수조에 매일 낙동강 하천수 30톤 이상을 여과시켜 충분한 수질과 수량을 확보할 수 있는지 실측하게 됩니다.

대구 취수원 문제의 해법으로 제안된 '낙동강 복류수'에 대한 검증 작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정부가 달성군 문산정수장에 복류수 실증 실험 시설을 열고 가동에 들어갔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복류수 실증시설은 실제 취수환경을 재현하기 위해 모래와 자갈층을 채운 대형 수조 2기로 구성됐는데요.

총유기탄소 등 60개 항목을 분석해 수질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필요한 수량 확보할 수 있는지도 점검하게 됩니다.

대구시는 취수원 문제의 또다른 해법으로 제시된 강변여과수 방식에 대해서도 지질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복류수 공법은 전국 142곳에서 채택할 정도로 기술적 완성도가 높은데요.

평균 취수율은 70%.

천연 여과 과정을 통해 총유기탄소는 40%, 총인은 30% 감소하는 수질 개선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특히 여과층을 통과하는 시간이 이틀 정도 걸리기 때문에 상류에서 수질 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처할 수 있는 48시간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실증시험의 한계도 있습니다.

녹조 등으로 여과층이 막히는 폐색 리스크나, 겨울철 가뭄 등에 따른 취수 불능 상태를 실험수조 안에서는 구현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영남일보는 정부와 대구시가 낙동강 본류의 환경을 반영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실증 실험 과정에서 투명한 데이터 공개와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약속했는데요.

30년 넘게 이어져 온 대구 취수원 문제의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이번 실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슈브리핑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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