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태극전사 맞이한 팬들…'결전의 땅' 몬테레이는 축제 중
[앵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결전지 몬테레이에 입성했습니다.
몬테레이도 월드컵을 즐기는 축제 분위기로 고조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멕시코 현지 분위기를 우준성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기자]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몬테레이 입성 소식을 듣고 숙소로 몰린 팬들.
선수단이 버스에서 내리자 우리 태극전사들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와 환호성이 거리에 울려 퍼집니다.
"황희찬 파이팅! 김민재!"
<원성열/ 몬테레이 교민> "남아공은 가볍게 이기고 멕시코 형제의 나라와 함께 조 1, 2위로 올라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해발 1,557m 과달라하라와 달리 몬테레이는 해발 500m 평지이지만 우리나라 대구와 비슷한 분지 지형으로, 과달라하라보다 훨씬 덥고 습한 환경에 대표팀은 다시 적응해야 합니다.
<김성민/ 몬테레이 교민> "과달라하라 평소 날씨는 24도에서 25도 정도인데 몬테레이는 평균 30도는 훌쩍 넘고요. 저번 주 같은 경우는 한 40도까지 올라갔거든요."
한편 몬테레이도 월드컵 축제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축구 경기와 유명 록밴드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페스티벌을 찾은 팬들로 공원은 인산인해.
입장 줄은 인도를 넘어 차도까지 가득 이어졌습니다.
<최창준/ 몬테레이 교민> "아마 제 예상에는 매일 아마 만 명씩 모일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고요. 여기는 축구에 열광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계속 이렇게 될 것 같습니다."
32강 진출 운명이 걸린 남아공과의 조별리그 3차전은 오는 25일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집니다.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취재 이대형]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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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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