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연세대, 구승채·김승우 쌍포 앞세워 역전승

이정엽 기자 2026. 6. 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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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서울] 이정엽 기자= 연세대학교가 난적 동국대학교를 꺾고 기사회생에 성공했다.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는 2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와의 경기에서 96-86으로 승리했다.

동국대는 이날 유정원, 윤준식, 우성희 주전 3명이 부상으로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이에 높이와 경험에서 열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으나 초반부터 강한 에너지 레벨과 고감도 슛으로 오히려 리드를 가져갔다. 1쿼터 4분 동안 무려 14점을 몰아칠 정도로 공격이 원활했다.

연세대는 최영상, 이주영 등의 득점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박귀환에게 버저비터 3점을 허용해 1쿼터를 뒤진 채로 마쳤다.

2쿼터도 동국대가 경기를 지배했다. 오지석의 3점에 이어 한재혁이 연세대의 지역 방어를 깨는 연속 3점을 터트렸다. 연세대는 구승채를 투입해 반격을 가했고, 그가 3점 2개를 터트리며 5점 차까지 좁혔다.

후반 들어 연세대는 힘을 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럼에도 동국대 역시 만만치 않았다. 백인준이 3쿼터에만 17점을 몰아쳤다.

4쿼터 팽팽한 흐름 속에서 연세대는 최영상의 스틸 후 레이업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김승우, 구승채의 3점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사진=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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