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웅도 우리를 부러워한다" 日 매체들, 박지성의 자국 대표팀 솔직 평가 극찬 대서특필
![[OSEN=용인, 최규한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2/poctan/20260622174107994tggi.jpg)
[OSEN=강필주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승을 거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을 향한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45)의 냉정하고도 솔직한 극찬이 일본 현지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지성은 지난 21일(한국시간) 멕시코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 JTBC 해설위원으로 나서, 모리야스 하지메(58) 감독 체제의 일본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튀니지를 4-0으로 격파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경기 후 박지성은 "일본이 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지 증명한 경기여서 개인적으로 좀 많이 부럽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사커 다이제스트 웹', '사커킹', '닛칸스포츠' 등 일본의 매체들은 22일 일제히 박지성이 자국 대표팀에 대한 평가한 내용을 보도했고, 한국 축구 레전드가 자국 축구의 발전을 인정했다는 사실에 크게 고무된 분위기를 보였다.
일본 매체들이 가장 주목한 것 중 하나는 한국과 일본, 양국 축구의 현주소를 냉정하게 비교한 박지성의 냉정한 진단과 솔직한 '부러움'이었다.
![[OSEN=민경훈 기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2/poctan/20260622174108215xpss.jpg)
사커 다이제스트 웹은 '"부럽다", "일본이 앞서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한국 대표의 영웅이 한일 비교! 모리야스 재팬을 극찬'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또 매체는 "일본은 이미 안정된 경기를 유지하고 있지만, 한국은 상당히 기복이 있다"며 "현재 시점에서는 일본이 앞서가는 것이 사실이고 부럽다"고 박지성이 말한 대목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닛칸스포츠는 '"일본이 부럽다"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의 극찬'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박지성은 2000년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일본 축구를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7시즌을 뛴 한국 축구계의 레전드"라고 그를 소개하며, 그런 대선배가 일본의 플레이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덧붙였다.
사커킹은 단순히 경기 결과에 대한 칭찬을 넘어, 오랜 시간 공들여 구축한 일본 축구 시스템의 성과를 짚어낸 박지성의 분석도 소개했다.
이 매체는 '전 한국 대표팀 MF 박지성, 4발 쾌승의 일본 대표팀을 절찬, "갑자기 강해진 것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박지성의 평가를 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2/poctan/20260622174109457owym.jpg)
여기서는 박지성이 "월드컵이 아니라 마치 친선경기를 하듯 여유로운 분위기였다. 선수 개개인이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이해하고 실행했다"고 평가한 부분을 강조했다.
또 "현재 유럽에서 뛰는 일본 선수가 100명 가까이 된다. 그들은 갑자기 강해진 것이 아니라 시간을 들여 착실히 성장해 지금의 위치에 도달했다"는 박지성의 심층적인 분석을 덧붙여 자국 축구 인프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들 매체들은 박지성이 일본을 칭찬하는 동시에 한국 대표팀을 향해 남긴 애정 어린 쓴소리도 가감 없이 전달했다. 한국이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일관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점을 아쉬워했다는 것이다.
단 박지성의 해설은 단순한 부러움에서 끝나지 않았다는 점도 덧붙였다. 일본 매체들은 박지성이 해설 말미에 "일본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금 위치까지 온 것은,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의미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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