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석 86%' 도의회 12대 민주당 대표 안광률…부의장 후보 고은정·김미숙

김경희 기자 2026. 6. 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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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출마 남종섭, 사실상 의장 확정
부의장 후보엔 고은정·김미숙 의원
22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2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후보 선출' 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안광률 의원과 의장 후보로 선출된 남종섭 의원 등이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김미숙, 안광률, 남종섭, 고은정. 홍기웅기자


전체 의석 중 86%를 차지하며 절대 다수당이 된 12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새 수장에 안광률(시흥1) 의원이 당선됐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12대 당선인 144명 중 143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후보 선거를 한 결과 대표의원에 안 의원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 결과 안 의원은 78표를 얻어 65표를 얻은 최 의원을 꺾고 대표의원으로 결정됐다.

안 신임 대표는 2018년 제10대 경기도의원으로 당선된 후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을 거쳤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을 지냈다.

제11대 도의회에 입성한 뒤에는 전반기 대표단으로, 후반기 교육기획위원장으로 활약했다.

22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2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후보 선출' 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안광률 의원이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홍기웅기자


'도민이 체감하는 민생 성과'를 전면에 내세운 안 신임 대표는 일 잘하는 의회 완성을 위한 정책 지원 및 의정활동 지원 강화와 생성형 AI활용 스마트 의정시스템 도입, 초선 의원 전폭적 지원, 민생 중심 특위 구성, 상임위 및 선수의 벽을 허무는 상시 토론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또 성과를 만드는 강력한 당정 협치체계 구축을 위해 당정 협의체를 제도화하며, 자치분권의 완성인 의회의 권한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 및 정책지원관제 개선 등도 공약했다.

한편 이날 대표의원과 함께 선거가 치러진 부의장 후보로는 고은정(고양10)·김미숙(군포3) 의원이 확정됐다.

제12대 도의회 부의장은 2명을 선출하게 되는데, 민주당이 압도적 다수당인 만큼 1·2부의장 모두를 민주당이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의장 단일 후보로 나선 남종섭 의원(용인3)과 부의장 후보 2명은 다음달 7일로 예정된 12대 첫 회기, 제39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확정된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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